테니스엘보우는 팔과 손목을 많이 쓰는 운동선수나 주부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최근에는 컴퓨터 사용량이 많은 직장인에게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팔꿈치는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관절이기 때문에 그만큼 부상 위험도도 높다고 하는데요.
초기에는 가벼운 통증이지만 방치하면 만성질환으로 발전하기 쉽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테니스엘보우 치료방법 중 하나로 체외충격파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테니스엘보우란?
테니스엘보우는 이름 그대로 테니스 선수에게 주로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실제로 스포츠 활동과는 무관하게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상완골 외상과염이며, 팔꿈치 바깥쪽 돌출된 부위에 통증 및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에요.
이 부분 힘줄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거나 반복적으로 손상될 경우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면서 파열되어 발병된다고 합니다.
테니스엘보우 증상은?
테니스엘보는 주로 손을 위로 올리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먹을 쥐거나 젓가락질을 하는 등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세수나 식사조차 힘들어집니다.
자가진단 방법
테니스엘보 초기에는 간단한 스트레칭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지만, 만약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라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리스트들을 체크해보시고 해당사항이 있다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물건을 들거나 밀 때 팔꿈치 안쪽 혹은 바깥쪽에 통증이 있다.
- 주먹을 쥐거나 손목 관절을 뒤로 젖힐 때 아프다.
- 아픈 부위를 누르면 압통이 느껴진다.
- 문고리를 잡고 돌릴 때 힘이 빠진다.
- 손바닥을 위로 한 채 벽을 미는 동작을 하면 통증이 심해진다.
또한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게 한 후 다른 사람이 손등을 잡고 뒤로 젖혀보세요.
이때 팔꿈치 바깥쪽 부분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테니스엘보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치료하나요?
테니스엘보는 초기에는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방법으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지만 대부분 방치하다가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했을 때 빠르게 치료받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미 진행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수술적 치료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예방법은 없나요?
테니스엘보 예방을 위해서는 무리하게 힘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빨래를 비틀어 짜거나 설거지를 할 때 주의해야 하며,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